전체 글7 쏘우 X (직소, 사기극, 권선징악) 죽음을 앞둔 사람이 오히려 가장 무서운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생각, 해보신 적 있습니까? 쏘우 X는 바로 그 역설에서 시작됩니다. 시한부 선고를 받은 존 크레이머가 사기꾼들에게 희망을 빼앗기는 순간, 직소는 다시 깨어납니다.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60대가 되어 더 예민해진 무언가를 건드렸다는 걸 느꼈습니다. 단순한 고어물이 아니었습니다.시한부와 사기극 — 직소를 다시 깨운 것존 크레이머는 뇌종양 말기, 즉 시한부 판정을 받은 상태입니다. 시한부 판정이란 의학적으로 완치 가능성이 없어 여명(餘命), 쉽게 말해 남은 수명이 제한적이라는 진단을 뜻합니다. 그는 더 이상 연쇄살인마 직소가 아니라 그냥 병약한 노인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.그런데 헬리라는 인물이 접근하며 민간에 공개되지 않은 신기술로 암을 치료할.. 2026. 6. 25. 이전 1 2 다음